본문 바로가기

dreamer43

짝사랑... 많이 힘들었지?.. 나도 알아...바라본다는거...몰라준다는거... 조금만 참아...그럼 알게 될 거야... 네가 바라보는 그의 마음. 혹시나 실망에 쓰러지더라도 그때 쓰러지자. 조금만 참자.. 응? 2008.04.20 2008. 4. 20.
다시는.. 웃으면서 떠났습니다. 그 뒤로 볼 수 없었습니다. 그게 마지막 이었으니까요.. 08.01.01 2008. 1. 7.
몰래 눈부셨지만 도망가도 들키고, 다가서도 들킬 것이기에 그렇게 훔쳐보고 있었더랬죠. 08.01.01 2008. 1. 7.
벌써 일년... 1년전 그 곳. 그 사람의 이름을 썼습니다. 끝없는 바다에 버려진 그 이름 '잊는 게 이렇게 쉬운 일이었구나' 그로부터 정확히 일년 후... 다시 그 곳에 섰을때 아무 것도 쓰지 않았습니다. 어느새 주인 찾아 멀고 먼 길 돌아와 다시 어깨를 짖누르고 있는 그 이름. 시간이 흘러야먄, 그 때가 되어야만 잊혀질 것이란 걸 알았습니다. 아직까지 남아있는 그리움, 간절함. 그 모든 것의 일부를 꺼내어 정성스레 쌓았습니다. 그리고 빌었습니다. '거센 바람에 이것이 무너져도, 그래서 제 소원 들어주지 않아도 좋아요. 단, 그 사람이 지난 추석 때 보름달님에게 빌었던 소원 꼭 이루어지게 해주세요' 마음 한움큼 떼어놓고 오는 길 곁에서 지킬 수 없는 처지를 어떻게 알아챘는지 배가 대신 울어주고 있었습니다. '미안해.... 2007.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