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er43 갈 길이 멀다. 어떻해야하지..길의 끝이 보이지 않아.. 2006. 10. 29. 이젠 끝난 일이야.. 이젠...끝난 일이야.. 메말라 버린 기억만 남았을 뿐.... 다음 생에는 꼭...이룰 수 있겠지... 2006. 10. 10. 당신을 버렸습니다. 정방 폭포 앞에서...바다로 달려가는 모습이 너무 이뻐서 나도 모르게 손을 뻗었다. 혹시나 하는 기대감에 내 마음을 담아 정성껏 그 사람의 이름을 썼습니다. 한 획, 한 획이 채 그어지기도 전에 그들은 모두 가져가 버렸습니다. 내가 그 사람의 이름을 다 썼을 때에는...남은 것이 없었습니다. 이제 그 사람의 이름은 끝없는 바다에 버려졌고, 다시 찾을 길 없습니다. 혹시나, 구름이 되어, 비가 되어 다시 만날 날이 있겠지만 이 넓은 세상에서 그럴 일을 없겠지요. 이젠 당신을 마주해도 설레임도, 두근거림도...모두..없습니다. 난 그날, 당신을 버렸습니다.... 2006. 10. 10. 일회용 아주 가끔은... 아니..항상....난 네가 부럽다. 넌, 누군가 담아놓으면 누군가가 비워주잖아... 난, 내가 담아 놓고도 비우지 못하는데...... 2006. 6. 29. 이전 1 ··· 5 6 7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