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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31

제주하이킹 4일차 - 어쨌든 위험했던 날 마지막 날이네요. 세화에서 제주까지의 구간이 가장 힘든 구간이기도 합니다. 오르막의 경사가 만만치 않은데다가 자전거 도로도 없어서 옆에서 쓩쓩 달리는 차들과 경주(?)를 해야한다는...^^; 세화 해수욕장에서의 일출입니다. 역시...성산에서 숙소를 잡을 걸 그랬습니다. 그래도...사진은 잘 나와서 대만족!!! 여기는 함덕 해수욕장입니다. 협재해수욕장만큼 물 색깔이 좋은데, 바람이 많이 불어 파도가 쳐서 그런지 덜하더군요. 크어~ 거의 다왔습니다. 용두암입니다 피로를 풀기위해 용두암 해수랜드에서 씻고, 찜질방도 들어가고.. 김포행 저녁 8시 45분 비행기를 탔습니다. 3일차에 비를 맞아 신발이 젖어 냄새나서 걱정했습니다. 비행기에서 냄새날까봐요 ^^; 다행이 다들 모르는 듯 하더군요. 쿠하하하하~ 흐음.... 2007. 10. 12.
제주하이킹 3일차 - 비쫄딱 맞고, 길에서 죽은 강아지 보다 전봇대 들이받을뻔 했던 날 벌써 3일차네요. 표선 해수욕장에서 일출을 볼까 했더니...구름이 해를 먹어버렸더군요. 어라...출발하는데..비가 와버리네요. 우도를 들어갈 생각으로 아침 8시경부터 비 겁네 맞으며 출발... 정류소에서 잠쉬 쉬다! 자자!! 오래!! 기둘리셨습니다!! 드뎌...두번째 헐벗고 굶주린사진(?)을 공개합니다. 찍기는 5장 정도 찍었는데...그나마 잘 나온건 1장 정도네요 공개 들어~갑니다~아~ 경고: 심장 약하신 분, 임산부 분들 및 지금 뭔가를 드시면서 이 글을 보시는 분들 께서는 과감히 스크롤 하셔서 넘어가 주세요. 책임 절대 못짐! 여기는 우도 입니다. 우도 전망대 외에는 볼 것이 없네요. 자전거로 해안도로 한바퀴 도는 시간은 약 1시간 정도 걸립니다. 날씨가 꾸물 꾸물해서 일출을 볼 수 없다는 판단에 .. 2007. 10. 11.
제주하이킹 2일차 - 내리막길에서 기어바꾸다 도로 한가운데에서 엎어질뻔 했던날 2일차는 산방산->중문->표선까지 입니다. 산방산과 용머리 해안입니다. 중문 해수욕장 입니다. 주상절리 입니다. 제주월드컵 경기장입니다. 친구 몰카 한컷! 여기는 정방폭포입니다. 바다로 떨어지는 몇 안되는 폭포라고 하지요. 눈치 빠르신 분께서는 감잡으셨을지 모르겠지만, 영화 '디워'에서 초반에....공주였나..암튼 그 여배우분과 호위무사역의 남자배우가 손잡고 있던 그곳입니다. ^^ 여기는 쇠소깍이라고,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곳이라고 합니다. 자! 피해 갈 수 없는 그것!! 돌맹이 던지기!! 돌은 어디있을까~잘 찾아보세요~ 마지막으로 표선 해수욕장에서 찰칵! 이렇게..2일차도 끝났습니다~ 첫날만 고생했지...2일차는 싱겁더군요. ㅋㅋ 자기 전에 시야시 이빠쉬된 맥주 한잔!! ^^ 3일차에서 봅쉬다! 3일.. 2007. 10. 10.
제주도하이킹 1일차 - 몇 초차이로 봉고와 부딪칠뻔 했던 날. 작년에 이어 올해도 그 친구와 함께 제주도 하이킹을 다녀왔습니다. 작년보다 하루 길어진 3박4일간의 일정으로 말이죠. 하루가 길어져서인지...작년에 비해 엄청 널널했습니다 ^^ 그럼 1일차 부터 간단히 얘기해보도록 하지요. 출발 후 편의점에 앞에서 찰칵! 1일차에는 제주시->모슬포->산방산 까지의 일정 이었습니다. 가는 길에 작년의 그 에메랄드 빛 해수욕장 발견!!! 협재 해수욕장이더군요. 나중에 온 가족이 함께 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짝이 있으신 분들께 강추합니다. 말이 필요없습니다.직접 보시죠 ^^ 제주시에서 8시 30분에 출발, 모슬포에 1시 30분에 도착했습니다. 아침은 출발전(새벽 6시)에 간단히 빵과 우유로 때웠습니다. 그 이유로...마라도 까지 가는데..힘들어 쓰러지는 줄 알았습니다.. 2007.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