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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31

2007.08.11 서울 대공원 산림욕장 지난 토요일 (11일) 친구와 함께 서울 대공원 내에 있는 산림욕장에 댕겨 왔습니다. 원래 목표는 산림욕장을 거쳐 국립현대미술관을 거쳐 경마공원까지 가는 거였으나 동행한 친구녀석의 샌들이 이음새가 다 뜯어지는 바람에 경마공원은 다음으로 미룰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어라...잘린 단면이 하트 모양이네요. 갑좌기...뭔가를 적고 싶은 충동이.... 같이 간 친구 녀석 입니다. 맨발로 걷는 길이 있더군요...약 450m 정도 되는데 길의 끝에는 발 씻는 곳도 있습니다. 여기가 국립 현대 미술관 입니다. 아마...대학교 졸업사진 찍을때 이후에는 처음인듯 하네요.. 졸업 사진 찍으러 가서 찍은 사진 입니다. 머리 겁나 짧고, 반팔 남방에 면바지가 저입니다.(좌측 두번째) 졸업사진을 꼭 양복 입고 찍어야 한다는 법... 2007. 8. 12.
2007.05.19 간만의 별 약속 없는 토요일이라 한참을 망설이다가 좋지도 않은 몸을 이끌고 카메라를 들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오늘의 코스는 한강진에서 충무로까지. 학생들 무지 많더군요..쩝.. 해가 쨍 했던것도 아니고, 구름이 잔뜩 낀 것도 아니고 해가 나타났다 사라졌다 하면서 적당히 빛을 비춰주고 있어서 덥지도 않고 사진찍기에도 너무 밝지 않아 딱 좋았습니다. 단지 안개가 좀 많이 끼었다는게 아쉬웠습니다. 남산의 포토 아일랜드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하늘도 파랗고, 안개도 없었다면..정말 장관이었지 싶습니다. 여기는 서울타워옆 총 소요시간 3시간. 정말 천천히 걸었습니다. 빨리 걸으면..허리 통증이 심해지거든요 ;-) 다음에는 양재천->서울대공원 코스를 가보렵니다~으허허 2007. 5. 19.
4월 21일 삼청동 나들이 지난 주 토요일 예정대로 삼청동 나들이를 갔더랬죠. 사람들이 북적거리는게 싫어서 아침 7시 30분에 출발해서 8시 30분쯤에 경복궁 역에 도착했더랬죠. 이 날의 코스는 경복궁->청와대앞->삼청동 길->삼청공원->북촌 한옥마을->정독도서관->경복궁 이었습니다. 자~ 함 가보실까요? 여기는 경복궁 서쪽 입니다. 청와대 가는 길인데요. 청와대 가는 길에 의경인 듯한 분이 어디가냐 묻고, 청와대 앞에서 사복 경찰이신 듯한 분께서 기분나쁘게 위아래로 훑으시며 어디가냐 룰으시더 군요..쩝.. 간판이 참 이쁩니다. ^^ 서울서 둘째로 잘하는 집이네요. 다음에 친구와 오면 함 가봐야 겠습니다. ㅋㅋ 장난감 박물관. 이른 시간이라 아직 오픈을 안했더군요. 요기도 다음을 기약하며... 강아지 인형. 처음에는 진짜 강아지인.. 2007. 4. 23.
2006년 11월 25일 출사 11월 25일. 전차장님 결혼식이 경북 영주에서 있어 딱지의 차를 타고 1박을 계획으로 같이 내려갔다. 원래 계획은 부석사->하회마을->주산지 였으나...남자 두명, 카메라 2개, 그리고 승용차.. 못 갈 곳이 어디 있으랴? 몇 몇 분들은 이러시더라.. 너희 영화 찍으러 가냐? '브로크백 마운틴' ? --; 암튼 1박 2일 동안 찍은 사진 중 일부를 공개한다. 더 많은 사진은 조만간 매드황의 갤러리인 http://madhwang.net/gallery 에서 보실 수 있다. 부석사 가는 도중 삘 받은 딱지군과 함께 한 컷. 기술이 없어서 인가...평화롭고 한가한 분위기 였는데..잘 살지 않는다. 부석사에서. 그나마 잘나온듯 ^^ 좌측사진의 나무가지에 마른 잎 하나 걸려 있으면 더 좋을 뻔 했는데.. 부석사 .. 2006.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