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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31

나홀로 떠나는 여행 - 에필로그 일 정 : 11월 15일 02시~11월 20일 22시 (총 166시간) 대여차량 : 기아 포르테 총 운전 거리 : 2,914.4km 총 운전 시간 : 63시간 50분 총 사용 휘발유 : 208.743 L 평균 연비 : 13.96L 대충 요약하니 이렇네요. 렌트한 차량이 거의 새거여서 였는지 연비는 잘 나온 듯 합니다. 정속을 지키며 운전한 것도 한몫 했을거구요.^^ 이번 여행에는 그동안 가봐야지 하다가 못 가본 곳들을 다 가보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봐야 했기 때문에 운전시간도 많을 수 밖에 없었구요. 비용도 문제긴 하지만, 너무 즐겁게 다녀온지라 아깝지는 않습니다. 운전시간이 많아서 좀 피곤하긴 했지만, 평일에 돌아다닌데다가 지방의 경우는 서울에 비해서 차가 적은 편이라 운전하기.. 2009. 11. 27.
나홀로 떠난 여행-6일차 드디어 여행의 마지막 날이네요.. 참 아쉽더군요...이대로 죽을때까정 돌아다녔으면 하는 생각이... (황군아..그럼 돈은? 쯧쯧..) 첫번째 목적지는 강원도 영월의 선암마을에 있는 '한반도 지형' 입니다. 원래 이날 첫번째 목적지는 '강원랜드'였습니다. 2시간 정도해서 3만원 정도만 쓸 생각이었으나... 여행 첫날 청산도에서 1박 2일을 보는데, 선암 마을이 나오더군요. 아무래도 강원랜드 보다 여기가 낫겠다 싶어 일정을 바꿨습니다. 이런게 여행의 묘미이기도 하고, 차가 있으니 가능한 거겠죠 ^^ 다음은 양떼목장! 가는 길에 산에 눈이 쌓인것이 보여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다 치워놨더군요. 저는 양떼목장이 양을 개때처럼 풀어놓은 줄 알았는데...사진에 보시는게 전부입니다. 건초 체험을 위해 우리에 가둬놓은.. 2009. 11. 26.
나홀로 떠난 여행-5일차 크어..벌써 5일차네요. 여행도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5일차의 첫번째 목적지는 '주산지' 입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출발할 때는 물안개가 쫘악 깔려있는 주산지를 상상하며, 기대를 이빠시 만땅 가득 했으나.... 날씨가 추워서 였는지...물안개는 개미 코딱지 만큼도 안보이더군요. 킁..췟! 그냥 오기도 뭐해서 주차장으로 내려오는 길에 주왕산 자락을 담아봤습니다. 5일차의 최종 목적지는 대전의 대청호 였습니다. 바로 대청호로 가기는 뭐하고 해서 중간에 있는 단양에 들러 단양 8경 중 상선암,중선암,하선암,도담삼봉 등 6개정도를 보고 대청호로 가기로 했죠. 우선 첫번째 경유지인 상선암 입니다. 이게 전부 입니다. --; 바로 앞에 주자창이 있는데..5천원씩이나 받아서 길에 주차해 놓고 찍었죠.. 급실.. 2009. 11. 26.
나홀로 떠난 여행-4일차 3일차에는 친구를 만나서 저녁을 먹고 친구 집에 가서 맥주 한잔하고 잤습니다. 덕분에 숙박비를 절약했다는..^^; 친구가 새벽 5시에 출근해야해서 저도 같이 일어나서 출발했습니다. 첫번째 목적지는 울산 대왕암이었으나, 우선 아침 식사도 할겸 통영에 들러 '졸복국'을 먹고 가기로 하고 통영으로 출발! 음악을 듣기위해 터치를 켜니...에그머니나! 충전을 안했습니다. T_T 더군다나...디카 배터리까지..T_T 초난감한 상황.... 어떻게 하나 고민하다가, 아침을 먹으면서 식당에서 디카 배터리만 잠깐 충전하면 될꺼라 생각하고, 식당에 가서 사장님께 양해를 구했습니다. 흔쾌히 허락해 주시더군요 ^^ 30분정도 충전하고 울산 대왕암으로 출발. 사실 울산 대왕암으로 이동하면서 제가 왜 가기로 했는지 몰랐습니다. 기.. 2009.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