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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나홀로 떠난 여행-4일차

by Madhwang 2009. 11. 25.
3일차에는 친구를 만나서 저녁을 먹고 친구 집에 가서 맥주 한잔하고 잤습니다.
덕분에 숙박비를 절약했다는..^^;

친구가 새벽 5시에 출근해야해서 저도 같이 일어나서 출발했습니다.
첫번째 목적지는 울산 대왕암이었으나, 우선 아침 식사도 할겸 통영에 들러 '졸복국'을 먹고 가기로 하고 통영으로
출발!

음악을 듣기위해 터치를 켜니...에그머니나!
충전을 안했습니다. T_T 더군다나...디카 배터리까지..T_T
초난감한 상황....

어떻게 하나 고민하다가, 아침을 먹으면서 식당에서 디카 배터리만 잠깐 충전하면 될꺼라 생각하고, 식당에 가서 사장님께 양해를 구했습니다.
흔쾌히 허락해 주시더군요 ^^

30분정도 충전하고 울산 대왕암으로 출발.
사실 울산 대왕암으로 이동하면서 제가 왜 가기로 했는지 몰랐습니다.
기억이 안나더라구요.
하지만, 근처에 다다랐을 때 이정표를 보고 알았습니다
"울산 12경 대왕암 공원"  ^^


여기는 울산 대왕암 공원 입구에 있는 소나무 산책로 입니다.
3분 거리니...너무 짧아 산책로라고 하기에는..무리가 있죠..



여기까정은 울산 대왕암 가는 길의 전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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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여기가 울산 대왕암 입니다.
정말....멋있지 않나요?
이날 바람이 꽤 불어서 파도도 치고, 하늘도 파랗고...정말 멋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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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암 쪽에서 바라본 공원 전경


대왕암 주변의 풍경 입니다.계속 감상 하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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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암을 지나 공원 산책로를 걸으며 찍은 풍경 입니다

울산 시내 풍경입니다.


동영상으로도 보시죠 ^^



다음 목적지는 포항에 있는 '호미곶 해맞이 공원'
목적지에 가는 중에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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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과매기로 유명한 구룡포 입니다.
파도도 멋있고, 구름도 멋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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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를 돌아보니...무지개도 보이고..구름도 멋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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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매기를 말리시는 아주머니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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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호미곶 해맞이 광장 입니다.
아마 많이 보셨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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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 정말 많더군요.
손가락 위에 앉아있는 갈매기의 모습이 은근히 재미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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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도 동영상으로도 보시죠 ^^
구름이..정말 멋지지 않나요? ^^


다음 목적지는 경주 보문관광 단지 내에 있는 안압지 입니다.
아마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들께서는 다 아실만한 곳이라 생각되네요 ^^

안압지 가는 길에 길에 멈춰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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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어..이날의 구름은..정말 멋있었습니다.

경주 시내에서 1차선을 타고가다 안압지 근처에 다다랐을 무렵 교차로에서 신호대기 하다가 건너서 막 속력을
내려는데..왼쪽 중앙선에 있는 붉으스름한 색깔의 플라스틱 중앙분리 막대 사이에 뭔가 시커멓고 큰게 있길래
힐끗 보니...
에그머니나.....사람이었습니다. --;
밤이라 어두운데다가 옷 색깔도 회색이라 잘 안보였던 거지요.

살짝 옆으로 핸들을 꺾어 피해가긴 했지만...
심장이 벌렁 벌렁(?) 했습니다.

드디어 안압지 도착. 입장료가 1000원인가 하더군요. 주차비는 공짜 입니다.
관람 가능 시간은 저녁 10시까지구요.
안압지는 야경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뭐..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했으니..한번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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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멋있지 않나요?
사진이 보여주는 것보다 실제로 보시면 정말...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여기도..나중에 누군가와 같이 꼭 와야 겠다고 결심(?) 했습니다. ^^

안압지 주변을 돌고 나오는 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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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시각이 저녁 8시 30분경 오는 길에 경주빵집이  보여 저녁 대신 먹을 겸 가게 앞에 멈췄다가 길건너편으로
보이는 첨성대!

야간이고 12배 줌을 풀로 댕겨서 찍다보니 흔들릴터. 과감히 연사를 날려버렸습니다. ^^

5일차의 첫목적지는 경북 청송에 있는 주산지라 근처에 있는 강구항에서 민박을 구하기로 하고 이동했습니다.

4일차 여행 요약
경로 : 울산 대왕암 -> 구룡포 -> 호미곶 해맞이 광장 -> 경주 보문 단지내 안압지 -> 강구항
총 운전거리 : 450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