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여행의 마지막 날이네요..
참 아쉽더군요...이대로 죽을때까정 돌아다녔으면 하는 생각이...
(황군아..그럼 돈은? 쯧쯧..)
첫번째 목적지는 강원도 영월의 선암마을에 있는 '한반도 지형' 입니다.
원래 이날 첫번째 목적지는 '강원랜드'였습니다.
2시간 정도해서 3만원 정도만 쓸 생각이었으나...
여행 첫날 청산도에서 1박 2일을 보는데, 선암 마을이 나오더군요.
아무래도 강원랜드 보다 여기가 낫겠다 싶어 일정을 바꿨습니다.
이런게 여행의 묘미이기도 하고, 차가 있으니 가능한 거겠죠 ^^
다음은 양떼목장!
가는 길에 산에 눈이 쌓인것이 보여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다 치워놨더군요.
저는 양떼목장이 양을 개때처럼 풀어놓은 줄 알았는데...사진에 보시는게 전부입니다.
건초 체험을 위해 우리에 가둬놓은 것 빼구요.
이날도 바람이 많이 불어 엄청 추웠습니다.
양떼목장 거의 꼭대기에 있는건데...이 안에서 두사람이 따뜻한 커피를 마시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죠 ^^
여기가 건초 체험을 하는 곳입니다.
썩소를 날리는 저표정...'혼자 뭔 청승이냐' 하는 듯한 표정입니다.
맘에 안들어...안들어....
맘에 안들어...안들어....
내려오는 길.
다음 목적지는 경기도 화천의 평화의 댐!
가는 길에 설악산의 병풍바위가 보입니다.
여기 병풍 바위는 미시령 길을 지나면 바로 옆에서 볼 수 있는데요.
멈춰서 찍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는 관계로 그냥 지나쳤습니다.
만약 한명만 더 있었으면 찍어줬을 텐데요...
바로 옆에서 보니...정말...멋있더군요...탄성이 절로 나왔으니까요.
가는 길에 설악산의 병풍바위가 보입니다.
여기 병풍 바위는 미시령 길을 지나면 바로 옆에서 볼 수 있는데요.
멈춰서 찍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는 관계로 그냥 지나쳤습니다.
만약 한명만 더 있었으면 찍어줬을 텐데요...
바로 옆에서 보니...정말...멋있더군요...탄성이 절로 나왔으니까요.
평화의 댐 도착!
요고는 평화의 댐 공원에 있는 평화의 종.
요고는 평화의 댐 공원에 있는 평화의 종.
이게 평화의 댐 입니다.
이 댐은 담수 기능이 없는 홍수 조절용 댐이라네요.
높이 : 125m
길이 : 601m
공사기간 : 87.02 ~ 89.12 , 02.09~06.06
지금 보시는 부분이 북쪽을 바라보고 있는 부분 입니다.
평화의 댐 위쪽 길입니다. 집에 올때 이 길을 지나왔습니다.
여기는 남쪽 부분 입니다.
여기는 평화의 공원 아래 쪽에 있는 비목 공원 입니다.
다음 목적지는 여행의 최종 목적지인 화천의 파로호 입니다.
경기도 화천은 전방 부근 지역 입니다.
휴전선에서 11km 정도되네요.
이 파로호가 화천의 8경인가..중의 하나인데...전망대 바로 앞에 참호라...참...씁쓸합니다.
이제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이날 훈련이 있었나 봅니다. 군용차량이 여기 저기서 출몰(?)하더군요.
운전 중에...뻥튀기 좀 보태서...눈물이 앞을 가렸습니다....
군대 다녀오신 분들은 지금 저 군인들이 얼마나 추울지 상상이 가실겁니다.휴전선에서 11km 정도되네요.
이 파로호가 화천의 8경인가..중의 하나인데...전망대 바로 앞에 참호라...참...씁쓸합니다.
이제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이날 훈련이 있었나 봅니다. 군용차량이 여기 저기서 출몰(?)하더군요.
운전 중에...뻥튀기 좀 보태서...눈물이 앞을 가렸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이..이날 바람도 꽤 불어서 춥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휴게소에 서있다가 지나가는 걸 멀리서 찍은거라 잘 보이지 않지만 추워서 다들 웅크리고 있더군요.
천막도 안쳐져 있고...속도는 60km 정도니...그 바람의 세기란..말할 수 도 없을꺼고...
에구..얼마나 추울까....저게 무슨 개고생인지...
사회에서 2년 동안 일하면 버는 돈이 얼마인데..조낸 소중한 젊은 시절의 2년을 군대에 희생당하는게...
참...
남자의 병역 문제가 나오면 꼭 튀어나오는 얘기는 여성의 임신 문제죠.
이것에 대한 제 생각을 말하자면, 두가지 사항은 비교할 내용이 못된다고 봅니다.
남자에게 병역은 피할 수 없는 필수사항이고, 외적인 환경의 문제지만
여성에게 임신은 선택이고, 남여의 신체상의 문제 이니까요.
암튼...안쓰러웠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역시 서울은 운전할 곳이 못됩니다.
지방에서 뻥~뚫린 도로를 편히 달리다 보니 오랜 시간을 운전해도 주위 경관도 좋고 해서 드라이브를 즐겼는데
서울은...아우~..아우~짜증이 팍!!! ^^
아마 몇몇 분들께서는
총 운전거리, 휘발유양, 연비가 궁금하신 분들도 계실텐데..
이건 에필로그에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충격적인 사진(?)과 함께 말이죠...ㅎㅎ
6일차 여행 요약
경로 : 강원도 영월 선암마을 -> 대관령 양떼목장 -> 경기도 화천 평화의댐 -> 파로호 -> 집
총 이동 거리 : 487.3km
경로 : 강원도 영월 선암마을 -> 대관령 양떼목장 -> 경기도 화천 평화의댐 -> 파로호 -> 집
총 이동 거리 : 487.3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