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하이킹1 제주도 하이킹 3일차(2006년 9월 29일) 마지막 3일차. 오전 5시. 핸드폰의 모닝콜이 울렸다. 잠은 깼으나....뒤척이다가 5시 30분 기상. 대충 씻고, 성산 일출봉에 올랐다. 무리해서인지, 어제부터, 평소 무릎이 안좋던 친구의 무릎통증이 재발. 계단도 잘 오르지 못하는 친구을 보며 걱정이 커졌다. 일출봉 꼭대기에서 찍은 사진. 왼쪽 사진에 보면 붉으스레한 것이 해가 뜨려하고 있지만.. 구름이 많이 껴있어서 제대로 안보이는 것을 보실 수 있다. 6시 45분. 일출 시각이 20분이나 지났으나, 보이지 않아서 포기하고 내려왔다. 아침은 컵라면으로 대신하고 7시30분경 다시 출발. 우리 보다 하루 앞서 3박 4일의 일정으로 출발한 10여명의 팀이 있었다. 오늘이면 따라 잡을까 했지만...내내 볼 수 없었다. 아마, 그들은 우도에 들어간 듯. 다시.. 2006. 10.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