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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의 초대

꿈과 함께 잊혀지던 것들...

by Madhwang 2007. 2. 14.
찬바람에 맞서며, 졸린 몸을 이끌고 퇴근하다가,
바람이 뒤통수를 때리며 눈앞이 번쩍했다.

대학을 졸업하면서 항상 후배에게 귀가 따갑게 얘기 했던 것들이지만
정작 나는 꿈과 함께 잊어버리고 있던 것, 이젠 되찾아야 할 것들이 갑자기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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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모든 사람이 내 고객이다.
(벤처 동아리 회장 시절, 용인 송담대의 동아리 회장이 후배에게 항상 하시는 말씀이란다. "그 누가 우리의 고객이 될지도 모른다. 당장 오늘 길에서 대판 싸운 사람이 내일 고객이 될 수 있다." 항상 모든 사람에게 친절하라는 의미이다.)

둘째,  PT(프리젠테이션)는 트집 잡기 위한 것이다. 하나라도 헛점을 잡아내라. 그리고 공략하라.

셋째, 모르는 것은 죄가 아니다. 단, 모르는 것을 알면서도 알려하지 않는 것이 죄다.

넷째, 예전에는 그렇지 않았지만 이젠 인터넷이라는 훌륭한 스승이 있다. 진행이 안된다고
        무조건 물어볼 생각마라. 찾아라.그래도 없으면 그때 물어라.

다섯째, 벤처 동아리 소속이란 것에 대해 자신에게 오만하다 할 정도로 자부심을 가져라.
          그리고 지키기 위해 노력해라.

여섯째, 공과 사를 구분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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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되찾아야 할 것들.

내게 이미 뒤는 없다.
다시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