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민방위 훈련이라 '공가'를 썼습니다.
아침에 민방위 훈련 댕겨오고
점심 먹고 CGV 영등포가서 스타리움에서 '아이언맨 2'를 봐주고~
문래역에서 걸어갔는데...
쁠건 건물에 CGV 간판이 있길래 갔더니...폐쇄..--;;
음식점 직원분께 여쭤보니...더 가야한단다...
흐미...CGV 문래점 이었던거다...
CGV 영등포는 타임 스퀘어안에 있는데..가봤어야지...--;
뭐 암튼 도착해서 I 열에 봤는데 끝에서 네번째 자리인데도 스크린이 한눈에 안들어 옵니다.
킁..
영화보고, 필름이 싸기로 유명한 종로 3가 '삼성사'로 고고씽~
오늘 무턱대로 골라본 필름 입니다.
왼쪽 부터
1. Agfa Vista 200
- 사진 전반에 노란색이 많음
- 맑은날의 붉은색과 원색 계열을 진하고 강하게 표현
- 흐린 날은 분위기 있는 색감
2. Fuji Superia Reala 100
- 촌스런 따뜻함
3. Perutz Primera 200
- 초록색 표현이 강함
- 파란색 표현은 별로
- 하늘을 회색화..
4. Mitsubishi Super MX 100
- 그냥 무난한 느낌
- 입자가 고르지 못함
5. Fomapan(흑백)
- 가격대비 우수한 성능 자랑
- 극단적인 콘트라스트를 표현
각 필름별 설명은 나중에라도 참고하기 위해 인터넷에서 찾아봤습니다.
요게 전부 다 해서...
카드로 계산해서 13,300원!!!
뭐냐!!! 이 엄청나게 뽀뽀해주고 싶은 가격은!!!
(현금은 아마 -5% 하시면 될겁니다. 카드로 계산할 건지 현금으로 할건지 물어보니시까요 ^^)
보통 필름 살때 근처에 사진관이 없어 홈에버에서 샀는데..
코닥 골드 100/36 이...5,000원 이라는...-0-;;;
아...대기업의 횡포에....당해따 T_T
암튼 알찬 하루 였습니다. ^^
저 필름은...
어떻게 쓸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