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고등학교 친구 3명과 청평에 놀러 갔드랬지요..
한 녀석이 예전부터 재미있다고 얘기하던 '루미큐브' 라는 보드 게임을 가져왔습니다.
재미 있어봐야...머...거기서 거기겠지 하고 했더랬지요..
그 친구로 부터 게임 방법을 배우고 우리 4명은 본격적으로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게임 방법은 트럼프로 하는 훌라와 비슷하더군요.
한 3게임 정도 했나...
어익후!
이게 웬일입니까...
3명 전부 저와 똑같이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라...경쟁이 붙더군요...
하면 할 수록 점점 중독되는 느낌...최곱니다! 으흐흐흐~
집에 돌아와서 컴퓨터에서도 할 수 없을까하는 생각에
인터넷을 뒤져보니....피망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루미큐브가 있고
설치용으로는 외국에서 만든 것이 있는데...26달러가 넘네요...
여기서 포기할 매드황이 아니기에...불굴의 짠머리(?)를 굴려...
당나귀를 비롯한, 외국의 P(?)등급 광고가 난무하는 크랙사이트를 뒤져서..
최신 버전은 아니지만 그나마 가까운 버전을 시리얼과 함께 찾아냈더랬지요..
한번 잡으면...한시간은 금방이더군요...아...최곱니다!!
(매드황!! 취업 준비는? --;)
온라인도 된다는데..아직 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
(어디서 구하냐구요? 글쎄요...제가 가지고 있으니....^^;)
그때 친구가 가져온게, 여행용인데...휴대는 편하지만..
칩의 크기가 작아서 손이 큰 남자에게는 좀 불편하더군요..
그래서 눈독 들이고 있는게, 루미큐브 버전 중 가장 좋다고 하는 셀렉트 버전(3만5천원 정도)입니다. ㅎㅎㅎ
다음주 내로 구매해서 형이 놀러오면 온가족이 모여앉아 해볼 생각 입니다. ^^
아핫! 이 글을 쓰다보니...또 한게임이 땡겨버리네요...ㅎㅎ
그럼 이만!!
강추임다! 강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