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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도하이킹 1일차 - 몇 초차이로 봉고와 부딪칠뻔 했던 날.

by Madhwang 2007. 10. 8.
작년에 이어 올해도 그 친구와 함께 제주도 하이킹을 다녀왔습니다.
작년보다 하루 길어진 3박4일간의 일정으로 말이죠.
하루가 길어져서인지...작년에 비해 엄청 널널했습니다 ^^

그럼 1일차 부터 간단히 얘기해보도록 하지요.

출발 후 편의점에 앞에서 찰칵!

1일차에는 제주시->모슬포->산방산 까지의 일정 이었습니다.
가는 길에 작년의 그 에메랄드 빛 해수욕장 발견!!!

협재 해수욕장이더군요.
나중에 온 가족이 함께 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짝이 있으신 분들께 강추합니다.
말이 필요없습니다.직접 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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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에서 8시 30분에 출발, 모슬포에 1시 30분에 도착했습니다.
아침은 출발전(새벽 6시)에 간단히 빵과 우유로 때웠습니다.
그 이유로...마라도 까지 가는데..힘들어 쓰러지는 줄 알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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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분교 입니다.
학생이 한명 뿐이라네요..학교와 운동장의 모습입니다.
학교 뒤에 자장면 집이 보이는데...마라도 자장면집이 그렇게 유명하다는데 실제 원조집은 축구골대 오른쪽에
빼꼼히~고개를 들이댄 건물이 원조인데...이 날 쉬더군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점심도 먹을겸 그냥 이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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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모습과 자장면 입니다.
쩝...쩝...맛!!! 없습니다.--; 5000원씩이나 하고..달기만하고..단!! 자장면은 무한리필 된다는 것!
하지만, 해물은 리필안된다는거...--;
새벽에 빵쪼가리 먹고 배고파서 두그릇씩이나 먹었지만...쩝...여러분들께는 절대! 비추입니다.



여기가 원조 자장면 집입니다. 학교 운동장 바로 앞에 있습니다. 나중에 마라도 가시면 꼭! 간판을 확인하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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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마라도에 있는 최남단비 입니다.
여기서 사진을 찍어야 마라도에 갔다 온 것으로 인정한다죠? ㅎㅎ

계속해서 마라도의 모습을 감상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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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1일차는 끝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