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2nd 나홀로 여행기 - 2일차

by Madhwang 2009. 6. 7.
크하함...새벽 3시에 기상했습니다...쩝..
일출은 5시 11분이라..
씻고..출발하면 3시 30분..민박집에서 땅끝마을 전망대 까지는 1시간 거리고..네비가 길을 찾지 못해서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이니 대충 맞겠더군요.

여기가 땅끝마을 입니다.
이른 시간인데도 꽤 많은 분들께서 오셨더군요.
0123456



이로서 황군은 내륙지방의 최남단과 대한민국의 최남단(마라도. 이어도 제외)을 모두 섭렵!! 했습니다.. 크하하하핫!

일출은 못 봤습니다.
바다에는 안개가 많았고, 날씨는 흐리더군요...췟!
아쉽지만..다음을 기약하며 보성 녹차밭으로 출발.
완도도 들러서 한바퀴 돌려 했으나...시간이 약간 부족하여..패쓰..

녹차밭 가는 길에 산을 뒤덮은 구름이 멋있어서 한컷!

차를 가지고 여행하는 장점이 이것이 아닌가 합니다. ^^
0123456


여기가 녹차밭입니다 ^^
0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


쩝...혼자 온 사람은 저 밖에 없더군요..킁..
하지만..혼자 였기에 홀가분하고 자유로운 여행이었습니다.

구경하고 사진찍고 내려오니, 9시 30분.
차는 오후 2시 반납.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어쩔까 고민하다가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길을 들으기로 결정.

담양에서 광주까지는 약 1시간 정도 거리더군요.

여기가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길입니다. 차~~암...사람 많습니다....
여기는 아침 6시쯤 가면 사람이 없어서 편한 산책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
01234


이로서...1박 2일간의 두번째 여행은 끝났습니다.^^

혼자, 차를 이용하여 여행을 하니 아무곳이나 갈 수 있고, 아무 곳에서나 멈출 수 있고...밤길을 혼자 달리는 기분이란...크어~
안 해 보셨으면 말씀을 마세요~ㅎㅎ

제주도를 같이 갔던 친구 녀석과 진심반 장난반으로 얘기한 것인데, 여름 휴가를 가을쯤에 맞춰서
서해부터 동해까지 차를 렌트해서 전국일주를 해보자 했습니다 ^^
9월까지 프로젝트라...가능할지 모르겠지만...
혼자서도 가능하면 해볼 생각 입니다 ^^ 더 늦기 전에 말이죠 ^^

두번째, 뽀나쓰 동영상!!
KTX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네비게이션이 작동하나 장난 좀 해봤습니다. 근데..KTX 은근히 느리더군요...킁..
일단 보시죠..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