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정말...
커다란 몸 숨기며 몰래 훔쳐보는 것도 힘들 답니다.
조금만...아주 조금만 보여주세요.
잊어야 한다면, 뒤돌아서야 한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발걸음 옮길 수 있게.
그대로 거기에 있으면 되요.
남은 건, 떠나는 사람의 몫이랍니다.
2008.05.05
커다란 몸 숨기며 몰래 훔쳐보는 것도 힘들 답니다.
조금만...아주 조금만 보여주세요.
잊어야 한다면, 뒤돌아서야 한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발걸음 옮길 수 있게.
그대로 거기에 있으면 되요.
남은 건, 떠나는 사람의 몫이랍니다.
2008.05.05